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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절정(에디파)

 

 

디멘션 두번째 완결작인가요...:)

 

낮에는 회사일, 밤에는 사채업자에게 몸 팔아 빚 갚던 주인 수가

내 인생 왜 이모냥ㅠㅠ 하며 성격 더러운 재벌 사생아 공한테 붙어

라인 좀 타 보려다 어 이 새끼 너 어디 감 하고 사채업자한테 걸려서 

셋 다 x 되고 끝나는 이야기입니다. (...)

 

음... 사실 끝까지 읽는 게 좀 쉽진 않았어요.

초반에는 술술 읽혔는데 뒤로 가니 이야기가

계속 강-강-강-강 으로만 이루어져서

(보는 입장에선) 감정이 쉴 곳이 없었거든요.

 

개인적으론 뒤쪽에서 주인수가 좀 더 제대로 인정 받고 

와 이제 진짜 잘 되려나부다- 하고 독자가 두근두근 안심하고 있을 때

확 밀어 떨어뜨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잘 되어갈 때를 약이라고 치면

강-약-약-강-약-강 뭐 이런 식의 롤러코스터적인 전개?)

 

굴리는 계열의 웬만한 소재는 다 나옵니다.

그래서 피폐물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어요ㅇㅇ

꿈도 희망도 안 줍니다. 상황이 그냥 고구마예요.

아무리 봐도 잘 될 수가 없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계속 강강강으로 느껴졌는지도)

 

19금이면서 암울하게 진창으로

마구 굴러 떨어지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전 주인 수인 김재희보다

사채업자 최강욱 쪽에 더 시선이 갔는데...

아마 나오는 캐릭터들 중 가장 입체적이고 현실적인 인물?

이어서인 걸지도 모르겠어요.

(+ 작가님의 온정적인 시선이 반영된 것도 꽤...)

 

재벌남 송이준이 권력+외모+싸가지 외에

좀 더 매력포인트가 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사채는

쓰는 게 아니라는 심오한 교훈이...(묵념)

 

 

완결 축하드려요...:)

 

 

  • 날눈 2016.10.02 09:12
    아니.....저 지금 디카페인님 추천글에 두 번째 댓글이고 도디님의 추천글에 단 댓글까지 하면 지금 세 번째 댓글임것같은데....방금 잉여력 뽐냈다고 쓴 것 같은데.....이렇게 세 번째 댓글을......쓰고있네요 제갘ㅋㅋㅋ
    무튼 저도 이 글을 읽으면서 나는 항상 수 편애인데 왜 나쁜놈인게 분명한 최강욱에게 더 마음을 ㅆ고있나 했습니다. 하지만 송이준도 버릴 공이 아니라며 불쌍하다며 혼자 마음 속으로 난리를 친 저를 보며 사실은 내가 수편애가 아니라 공편애자였나 하고 다시 생각해보게 해준 소설입니다.
    송이준이 쓰리썸이라는 단어를 꺼냈을때, 오오 그거 좋다 솔깃한데! 하고 마음으로 외친 것은 저뿐인가요....
    작가님 완결 축하드리고, 정말 잘 읽었다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추천해주신 디카페인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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