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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사랑(TR)

 

디멘션 최다 조회수에 빛나는 탁류님의 [외사랑]입니다.

 

배우 출신 감독 공과 돈과 권력을 다 가진 재벌 망나니 수의

갈팡질팡 사랑 이야기입니다.

 

자기 마음 자기도 모르는 성질 더러운

재벌 수의 삽질 시리즈이기도 하고요.

쌍방이 서로가 외사랑을 하고 있다고 찰떡같이 믿으며

알면서도 상처 주고 몰라서도 상처 받는 수위 높은 인간극장이기도 합니다.

 

첫 문장을 읽었을 때, 성인동 소설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성인동 소설을 그리 많이 읽어본 건 아니지만)

취향이나 문체 등이 어둡고 묵직하며 

사회생활의 단면이 여기저기 묻어나는 데다

수위 묘사가 끈적하고 야하고 자극적이었거든요.

 

간결체의 문장이 아닌데도 잘 읽히고 

뻔해 보이는 내용인데도 뒤가 궁금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플롯은 복잡하지 않지만 그것을 따라가는

인물들의 감정선은 결코 단조롭지 않지요.

 

처음에 사실 좀 놀랐는데...

이 정도 되는 개새끼(...)는 처음 봐서였어요ㅠㅠ

굴러라 더 굴러라 응원하며 본 수는 또 참 오랜만...ㅇㅇ;

(어떤 최악의 결과가 나와도 그건 다 네놈 탓이니까요.)

 

상대에게 빠져들수록 감정적으로 피폐해지는

수위 높은 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은 독자에게는 추천,

소설에서까지 피곤해지고 싶지 않은 독자에게는 비추천인 소설입니다.

 

 

+

개인적으론 캐릭터들이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해서 좋았습니다.

사랑에 빠지고 결국 그걸 인정하게 되었어도

끝까지 타고난 성격 자체는 바뀌지 않은 듯한 느낌이 좋았거든요.

 

완결 축하드려요...:)

 

  • 사계절 2016.09.28 09:08
    이런 능력수 정말 사랑해요~~
    리리플 열기(1)
  • 도디 2016.09.30 09:47
    외사랑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리리플 열기(1)
  • 날눈 2016.10.02 08:51
    추천하셔서 읽고왔습니다. 탁류님의 유진도 읽고 외사랑도 쭈욱 읽고... 추천해주셔서 읽었다는 댓글을 두 개 연달아 달았더니 저도 모르는 새 잉여력을 뽐내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ㅎㅎ
    처음엔 포스 좔좔이어서 개아가공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제 경기도 오산이었어요!
    남자라면 박력이지, 서로 죽도록 치고받으면서 피도 흘리고 땀도 흘리고 정ㅇ.........도 흘리면서 피어나는것이 참트루 남자들의 사랑이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저에게 주인수의 성격만큼은 확실히 취향이었네요.
    너란남자 거침이 없어!! 조오아써!!
    하면서 읽었습니다. 추천해주신 디카페인님 덕분에 탁류님의 좋은 소설 읽었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리리플 열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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